2015.05.11
저 강물은 흐르는데
우리 어찌 죽었다 말하리
밀려오는 사월의 그날은
진달래 향기는 이리도 붉은데
굽이치는 물결위로 그 날의
그 함성 되살아 솟구쳐
일어서는 사월 오늘은
진달래 그 향기 파도쳐 오리라
저 강물은 흐르는 데
우리 어찌 끝이라 말하리
들려오는 빛고을 총성을
순결한 목련은 이리 눈부신데
굽이치는 물결위로 그 날의
그 함성 되살아 솟구쳐
일어서는 사월 오늘은
목련꽃 그 향기 파도쳐 오리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 | 세상을멈춰라 | 운영자 | 2015.05.14 | 241 |
39 | 기계를멈춰 | 운영자 | 2015.05.14 | 694 |
38 | 또다시앞으로 | 운영자 | 2015.05.14 | 180 |
37 | 비정규직철폐연대가 | 운영자 | 2015.05.14 | 295 |
36 | 간접고용노동자의 노래 '진짜 사장이 나와라' | 운영자 | 2015.05.14 | 670 |
35 | 그선을넘는다 | 운영자 | 2015.05.14 | 310 |
34 | 함께가자우리이길을 | 운영자 | 2015.05.14 | 128 |
33 | 광야에서 | 운영자 | 2015.05.14 | 161 |
32 | 흔들리지않게 | 운영자 | 2015.05.14 | 504 |
31 | 바위처럼 | 운영자 | 2015.05.14 | 210 |
30 | 어머니 | 운영자 | 2015.05.14 | 828 |
29 | 불나비 | 운영자 | 2015.05.14 | 190 |
28 | 동지 | 운영자 | 2015.05.14 | 248 |
27 | 의연한산하 | 운영자 | 2015.05.14 | 1336 |
26 | 청산이소리쳐부르거든 | 운영자 | 2015.05.14 | 167 |
25 | 진달래 | 운영자 | 2015.05.11 | 1935 |
» | 일어서는사월 | 운영자 | 2015.05.11 | 139 |
23 | 바위섬 | 운영자 | 2015.05.11 | 136 |
22 | 오월의노래 | 운영자 | 2015.05.11 | 354 |
21 | 유월의노래 | 운영자 | 2015.05.11 | 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