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일어서는사월

2015.05.11

운영자 조회 수:142

 

저 강물은 흐르는데
우리 어찌 죽었다 말하리
밀려오는 사월의 그날은
진달래 향기는 이리도 붉은데
굽이치는 물결위로 그 날의
그 함성 되살아 솟구쳐
일어서는 사월 오늘은
진달래 그 향기 파도쳐 오리라

저 강물은 흐르는 데
우리 어찌 끝이라 말하리
들려오는 빛고을 총성을
순결한 목련은 이리 눈부신데
굽이치는 물결위로 그 날의
그 함성 되살아 솟구쳐
일어서는 사월 오늘은
목련꽃 그 향기 파도쳐 오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 아침이슬 운영자 2015.05.11 31
39 타는목마름으로 운영자 2015.05.11 43
38 상록수/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운영자 2015.05.11 55
37 저평등의땅에 file 운영자 2015.05.11 58
36 사계 file 운영자 2015.05.11 61
35 그날이오면 file 운영자 2015.05.11 75
34 대결 file 운영자 2015.05.11 77
33 솔아솔아푸르른솔아 file 운영자 2015.05.11 81
32 동물의왕국 file 운영자 2015.05.11 88
31 철의노동자 file 운영자 2015.05.11 99
30 단결투쟁가 file 운영자 2015.05.11 113
29 연대투쟁가 file 운영자 2015.05.11 113
28 무노동무임금을자본가에게 file 운영자 2015.05.11 115
27 유월의노래 운영자 2015.05.11 119
26 함께가자우리이길을 file 운영자 2015.05.14 132
25 바위섬 운영자 2015.05.11 138
» 일어서는사월 운영자 2015.05.11 142
23 임을위한행진곡 file 운영자 2015.05.11 153
22 광야에서 file 운영자 2015.05.14 164
21 진짜노동자 file 운영자 2015.05.11 167
전남 여수시 상암로 963(월내동) Tel. 061-680-4550~1
Copyright ⓒ 2015 휴켐스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