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광야에서

2015.05.14

운영자 조회 수:164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땅에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팔에 솟아나는
하얀옷에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청산이소리쳐부르거든 운영자 2015.05.14 169
19 인터내셔널가 file 운영자 2015.05.11 170
18 또다시앞으로 file 운영자 2015.05.14 191
17 불나비 file 운영자 2015.05.14 195
16 바위처럼 file 운영자 2015.05.14 214
15 세상을멈춰라 file 운영자 2015.05.14 246
14 동지 file 운영자 2015.05.14 253
13 총파업가 file 운영자 2015.05.11 255
12 대한민국헌법제1조 file 운영자 2015.05.11 260
11 비정규직철폐연대가 file 운영자 2015.05.14 299
10 파업가 file 운영자 2015.05.11 303
9 그선을넘는다 file 운영자 2015.05.14 313
8 오월의노래 운영자 2015.05.11 361
7 흔들리지않게 file 운영자 2015.05.14 510
6 간접고용노동자의 노래 '진짜 사장이 나와라' file 운영자 2015.05.14 674
5 기계를멈춰 file 운영자 2015.05.14 697
4 어머니 file 운영자 2015.05.14 837
3 의연한산하 운영자 2015.05.14 1338
2 진달래 file 운영자 2015.05.11 1943
1 청계천8가 file 운영자 2015.05.11 2568
전남 여수시 상암로 963(월내동) Tel. 061-680-4550~1
Copyright ⓒ 2015 휴켐스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