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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대한민국헌법제1조 file 운영자 2015.05.11 260
» 상록수/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운영자 2015.05.11 55
18 아침이슬 운영자 2015.05.11 31
17 타는목마름으로 운영자 2015.05.11 43
16 임을위한행진곡 file 운영자 2015.05.11 153
15 솔아솔아푸르른솔아 file 운영자 2015.05.11 81
14 대결 file 운영자 2015.05.11 77
13 저평등의땅에 file 운영자 2015.05.11 58
12 동물의왕국 file 운영자 2015.05.11 88
11 그날이오면 file 운영자 2015.05.11 75
10 무노동무임금을자본가에게 file 운영자 2015.05.11 115
9 진짜노동자 file 운영자 2015.05.11 167
8 연대투쟁가 file 운영자 2015.05.11 113
7 총파업가 file 운영자 2015.05.11 255
6 파업가 file 운영자 2015.05.11 303
5 단결투쟁가 file 운영자 2015.05.11 113
4 사계 file 운영자 2015.05.11 61
3 청계천8가 file 운영자 2015.05.11 2568
2 철의노동자 file 운영자 2015.05.11 99
1 인터내셔널가 file 운영자 2015.05.11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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