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1
팔칠년 칠팔구 투쟁을 동지여 기억하는가
거제에서 구로까지 족쇄깨고 외쳤던 날을
우리는 뼈저린 각성에 드디어 깨달았노라
천만형제 단결없인 노동해방없다는 것을
나가자 형제여 방방곡곡 대동단결로
말하라 형제여 총파업투쟁으로 말하라
노조 깃발 피에 젖어 삼천리에 날릴때까지
싸우리라 하나되리라 기필코 승리하리라
태우리라 꽃피우리라 죽어간 동지의 피를
아~ 해방 그날까지 총 파업 투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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