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3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시장 구조개편에 맞서 화학노련(위원장 김동명)이 단위노조와 함께 총력투쟁을 벌이겠다고 결의했다.
연맹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박근혜 정부와 자본이 추진하는 노동운동 탄압에 맞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정부가 주도하는 노동시장 구조개선 노사정 협상에 반대했다. 또 정부와 재계가 요구한 저성과자 퇴출이나 임금피크제 도입을 비판했다.
연맹은 노사정 협상이 결렬된 뒤 정부가 취업규칙 변경절차 가이드라인과 일반해고 기준·절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히자 "반노동정책"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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