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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쇠파이프만 휘두르지 않았으면 국민소득 3만달러가 됐을 것”이라며 노동조합을 반사회적 집단으로 매도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번에는 “강경노조가 제 밥그릇 늘리기에 몰두한 결과 건실한 회사가 아예 문 닫은 사례가 많다”며 “콜트악기·콜텍, 발레오공조코리아는 이익을 많이 내던 회사인데 강경노조 때문에 문을 닫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를 비난하기 위해 사실관계 왜곡조차 서슴지 않는 김 대표의 막말 퍼레이드에 노동계가 공분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의 가치를 지켜야 할 공당의 대표가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 3권을 전면으로 부정하는 발언을 국회에서 뱉어 낸 것을 민주노총은 용납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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