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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전기분과위원회(위원장 석원희)가 배전업무와 직업성 암 사이의 업무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한 조합원이 백혈병으로 사망한 데 이어 최근 광주·전남지역 조합원 가운데 백혈병 의심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기원은 2만2천볼트의 고압전류를 다룬다.

전기분과위는 24일 “전기원 조합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전자파 노출과 암 질환 사이의 관련성을 증명하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분과위에 따르면 조합원 장상근(사망당시 54)씨는 지난해 5월 백혈병 투병 중 사망했다. 장씨는 한국전력 협력업체 소속으로 순천지역에서 25년 동안 배전설비 보수업무를 했다. 장씨를 치료했던 전남대병원 담당의사는 분과위에 “저주파에 의한 백혈병을 의심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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