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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쌍용자동차 구조조정의 고통으로 숨진 희생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된 가운데 쌍용차 노·노·사 3자 교섭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회사측은 차량 판매를 위한 고객정보 수집에 노동자들이 참가해 달라는 제안 외에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지부장 김득중)는 “6일로 예정된 12차 교섭에서 회사가 해고자 복직을 위한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싸울 수밖에 없다”고 3일 밝혔다.

지부와 쌍용차노조(위원장 김규한), 회사측은 올해 1월부터 해고자 복직과 회사 정상화를 위한 교섭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1월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판매호조에 힘입어 1분기에는 2005년 4분기 이후 10년 만에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 조만간 티볼리 디젤이 출시되면 판매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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