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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균형추는 심각하게 기울어져 있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과 노사정 관계자들은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아니,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다고 고개를 흔든 사람은 사실상 4명뿐이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그리고 김대환 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노사정위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출범했다. 노사정 협상이 본격화한 것은 같은해 12월23일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원칙과 방향에 합의하면서부터다. 논의시한은 3월 말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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