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3
양대 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가 20일 대표자회의를 열고 성과연봉제·임금피크제 도입을 포함한 공공기관 임금체계 개편에 맞서 공동투쟁 수위를 높이기로 결의했다.
공동대책위 대표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공공연맹 회의실에서 개최한 대표자회의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선 노사정 협상 결렬 후 기획재정부가 임금피크제·성과연봉제와 저성과자 퇴출제 같은 일반해고 요건 완화를 공공기관에 도입하려 한다"고 지적하고 "임금체계 개편을 포함한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 방향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정부에 이러한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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