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9
한국노총 산하 단위노조 위원장 4천여명이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목표로 5~6월 총력투쟁을 선언했다. 정부가 일반해고 요건 완화 같은 노동시장 개악을 일방 추진한다면 즉각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 대강당에서 전국단위노조대표자대회를 겸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총력투쟁 출정식을 열었다. 김동만 위원장은 “노사정 협상 과정을 통해 해고는 쉽게 하고 임금은 줄이고 비정규직은 늘리려는 정부와 자본의 의도를 노동자와 온 국민이 알게 됐다”며 “더 이상 좌고우면 말고 100만 조합원의 단결과 1천800만 노동자의 연대로 정부에 맞서 싸우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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