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30
한국노총이 7월 초 총파업 돌입을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전 사업장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다. 산별연맹·노조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찬반투표 준비를 위한 조직별 단위노조 대표자회의를 개최한다.
한국노총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26개 산별연맹·노조 위원장과 16개 지역본부 의장이 참석하는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쉬운 해고와 임금삭감 저지 총파업
한국노총은 7월 초 총파업을 전제로 5~6월 투쟁계획을 세웠다. 정부가 취업규칙 불이익변경과 일반해고 요건 완화 같은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강행하면 즉각 총파업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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