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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노동자들이 사흘간 공동파업에 들어갔다. 올해 6월부터 16차례 임금·단체교섭을 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이트맥주노조(위원장 조기완)와 진로노조(위원장 안상진)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파업출정식을 열고 “회사가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행태를 보인다”며 “양대 노조는 오늘부터 임단협 승리를 위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대 노조 조합원 2천300여명 중 협정 근로자를 제외한 1천600여명이 27일까지 파업을 한다. 이천·청주·익산·마산·강원·전주 등 6개 공장이 가동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양대 노조는 이달 초 조합원 92.4%의 찬성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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