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5
서울시 버스 노사가 파업 돌입을 10분 앞두고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함에 따라 자동차노련 서울시버스노조는 파업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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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25일 오전 3시50분까지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노조는 파업돌입 시간을 이날 오전 4시로 예고했다. 노사 교섭은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돼 장장 14시간 동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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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진행된 교섭 쟁점은 임금이다. 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운전자보험제도 도입, 정년 60세에서 61세로 1년 연장을 요구했다. 하지만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임금동결 입장을 고수해 교섭에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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