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9
지난달 3일 노동자 6명이 숨진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원·하청 관리자 4명이 구속됐다.
고용노동부와 울산지검은 유아무개 울산2공장장을 포함한 한화케미칼 관계자 3명, 하청업체인 현대환경산업 현장소장 김아무개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유 공장장을 포함한 한화케미칼 관계자들은 화재·폭발 위험이 있는 폐수 집수조를 환기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업체 노동자들에게 화기작업을 허용했고, 개·보수공사를 하면서 공사업체에 위험물질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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