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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의 주역이며 사회개혁과 역사발전의 원동력인 우리들 노동자는 오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의 전국중앙조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창립을 선언한다. (중략) 민주노총으로 결집한 우리는 인간다운 삶과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노동조건의 확보, 노동기본권의 쟁취, 노동현장의 비민주적 요소 척결, 산업재해 추방과 남녀평등의 실현을 위해 가열차게 투쟁할 것이다.”(민주노총 출범선언문 중에서)

민주노총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1995년 11월11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광장에서 창립대의원대회를 열고 공식출범한 뒤 강산이 두 번 변했을 세월이 지났다. 하지만 노동자들의 현실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정부는 해고기준을 완화하고 비정규직을 늘리는 것을 뼈대로 하는 ‘노동개혁’을 추진 중이다. 민주노총은 ‘노동개악 중단’을 외치며 거리로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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