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6
이달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10만 민중총궐기’ 집회가 열린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주최측은 “국민의 적극적 지지와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민주노총·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빈민연합·한국진보연대 등으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4일 오후 서울 서대문 인근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민생위기와 정부의 재벌 편들기 정책으로 민중들의 분노가 폭발 직전에 이르렀다”며 “민중의 힘으로 정권을 심판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14일 총궐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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