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2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협상이 결렬된 뒤 한국경총이 공식입장을 통해 “당분간 고용창출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힌 가운데 민주노총이 9일 성명을 내고 “노동계에 대한 책임전가와 국민에 대한 노골적인 협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경총은 고용 없는 성장을 통해 배를 불려 온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행태를 반성해도 부족할 판에, 협상 결렬을 핑계 삼아 국민 불안을 자극하고 불만과 비난을 노동계로 돌리려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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