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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막걸리 브랜드 ‘생탁’을 제조하는 부산합동양조 노동자들이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1년 넘게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파업에 참여해 온 노동자 진아무개(55)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민주노총 부산일반노조는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장기간의 투쟁이 한 노동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애통해했다. 노조에 따르면 고인은 7일 오후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이 고인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고인은 장기투쟁에 따른 건강악화로 병가를 낸 상태였다.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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