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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련이 노동시장 구조개악에 맞서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경고했다.

연맹은 20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투쟁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연맹은 양대 노총 제조부문 공동투쟁본부의 투쟁 계획대로 총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조공투본에는 민주노총 금속노조·화학섬유연맹과 한국노총 금속노련·화학노련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도 공투본 소속 산별연맹 위원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연맹은 6월까지 파업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의원대회 뒤에 총파업 투쟁계획 지침을 420여개 단위노조에 내릴 방침이다. 연맹은 “(박근혜 정권은) 불통정권·반노동정권·친기업정부인 만큼 정권 심판 투쟁에 나서겠다”며 “쉬운 해고, 임금 삭감 등 일방적인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맹은 통상임금 정상화와 노동시간단축, 최저임금 1만원 쟁취에 나서기로 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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