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6
성과연봉제·임금피크제 확대 등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반발한 은행권 노동자들의 총력투쟁이 가시화하고 있다. 금융노조(위원장 김문호)는 지난 24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95.2%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25일 밝혔다. 조합원 9만6천418명 중 8만8천7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91.3%를 기록했다. 이 중 8만3천83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특히 부산은행지부 99.7%, 대한주택보증지부 98%, NH농협지부 96.8% 등에서 압도적인 찬성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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