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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정부에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메르스 감염자는 18명이다. 격리관찰 대상자는 682명으로 지난달 30일(129명)보다 5배나 급증했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민관합동대책반의 재조사 과정에서 격리 대상자가 늘었다"며 "150명을 수용할 격리시설을 갖췄고, 격리자의 출국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첫 감염자와 접촉한 뒤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환자 1명이 사망했다.

보건의료노동자들은 급격한 메르스 확산에 따른 노동자 보호조치를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자들은 복지부 방역망을 벗어나 확산되고 있는데 정부 대책은 가이드라인 제정이나 고위험 대상자를 선별해 격리조치하는 것뿐"이라며 "청와대가 컨트롤타워가 되는 범정부 종합대책기관을 구성해 총체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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