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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하르츠는 금속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고생 끝에 폭스바겐 임원직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1993년 폭스바겐은 창업 이래 최대의 경영난에 봉착했다. 회사 재정상태로 보면 2만명에서 3만명을 감원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때 등장한 인물이 폭스바겐 인사담당 이사로 부임한 페터 하르츠였다.

하르츠는 노동시간단축과 고령노동자 단계별 퇴직, 신규노동자 단계별 고용을 단행했다. 아울러 작업장 혁신을 추진하고 위기극복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당시 니더작센주 주지사로 폭스바겐 개혁을 눈여겨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2002년 하르츠에게 노동시장 개혁을 맡겼다. 하르츠 개혁은 그렇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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