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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의사당대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든 날이었다. 국회로 나아가려는 노동자와 막아서려는 경찰이 부딪쳤다. 고성과 몸싸움으로 시민들의 몸이 땀범벅으로 변했다. 국회는 이날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금속노조 8만명 등 파업지침 이행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국회 앞 의사당대로를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동시에 ‘최저임금법 개악 저지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서울 의사당대로 집회엔 수도권지역 조합원 5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를 포함해 전국 5만여명의 조합원이 파업 집회에 참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2시간 이상 파업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금속노조는 이날 “40여개 사업장에서 8만여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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