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 남색과 옥색 작업복을 입은 1천500여명의 노동자들이 서로의 이마에 빨간 머리띠를 동여맸다. 머리띠엔 "삼성에서 노조하자" 문구가 적혀 있었다.

삼성그룹 계열사 4개 노조가 삼성의 노조파괴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열었다. 금속노조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 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삼성지회·삼성웰스토리지회와 서비스연맹 삼성에스원노조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4개 노조는 올해 4월 삼성 무노조 경영에 함께 맞선 공동행동을 결의했다. 4개 노조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1부 결의대회를 하고, 신논현역에서 삼성전자 서초사옥까지 행진한 뒤 그곳에서 2부 결의대회를 했다.

 

기사보러가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7 "노동개악·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민중총궐기 10만여명 운집할 듯 운영자 2015.11.06 1761
296 [노동부 새 행정해석 적용해 보니] 연장근로시급, 최저시급보다 올해 293원, 2024년 2천200원 적어 운영자 2020.01.20 454
295 “정규직·파견직 임금차별 손해배상도 소멸시효 10년” 운영자 2020.01.20 388
294 퇴직금 중간정산 까다로워진다 운영자 2019.10.25 383
293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넘어 민영화한 서비스 재공영화로" 운영자 2019.10.25 358
292 원·하청 상생 '군산형 일자리' 광주형보다 괜찮을까 운영자 2019.10.25 345
291 "한화로의 매각 반대" 삼성테크윈 노동자 140여명 경찰 연행 운영자 2015.06.30 243
290 세스코 지역지사장에 '노조 관련 지침' 내려보내 운영자 2017.02.27 207
289 민주노총, 국회의원 전원 상대 '면담투쟁' 운영자 2015.10.22 178
288 "더 이상 죽이지 마라 … 노조할 권리 보장하라" 운영자 2017.09.27 154
287 현대중공업 정규직·비정규직·사무직 '하나의 노조'로 뭉친다 운영자 2018.07.16 141
286 [파견노동자 무제한 돌려쓰기 제동] 법원 "사용사업주 지위 승계" 법리 내놓아 운영자 2018.07.16 137
285 남자끼리는 만져도 괜찮다? 운영자 2018.07.16 132
284 무노조 경영 신도리코 60여년 만에 노조 설립 운영자 2018.07.16 128
283 [파리바게뜨 불법파견·임금꺾기 사실로 드러나] 노동부 "제빵기사 5천378명 직접고용" 명령 운영자 2017.09.27 123
» [삼성노동자 결의대회] “삼성을 바꿔서 세상을 바꾸자” 운영자 2018.07.16 123
281 SK이노베이션 노사합의 깨고 일방적 희망퇴직 실시 운영자 2015.05.18 121
280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는 이익분쟁 아닌 권리분쟁?] 철도노조 파업 불법으로 만드는 정부의 '해괴한 논리' 운영자 2016.10.25 121
279 CMG제약 집단반차 임금 차감 놓고 노사갈등 격화 운영자 2015.07.08 120
278 우체국 토요집배 부활 문제로 우정사업본부 '시끌' 운영자 2015.06.17 117
전남 여수시 상암로 963(월내동) Tel. 061-680-4550~1
Copyright ⓒ 2015 휴켐스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XE Login